2025.04.18 «하루 일상»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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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요일에 연차였습니다.

남자친구랑 같이 맞춰서 휴가를 잡았거든요~!

 

어디 놀러 가려고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금요일 휴무 잡고 

남자친구도 같이 잡았어요

 

이 날 아침에 남자친구 건강검진이 있어서

같이 건강검진하러 다녀왔습니다!

 

8시 50분까지 만나서 같이 출발했는데

전 날 늦게 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느라 힘들어 죽을 뻔했어요

출근하는 날 보다 더 빨리 일어났습니다 ㅎㅎ

 

10시 30분 넘어서 끝나서 배가 엄청 고프더라구용

짬뽕먹을까 뭐 먹을까 하다가 건물 1층에 덮밥집이 있어서

거기서 먹기로 결정하고 들어갔어용

 

«고칸 대륭포스트5차점»

 

포스팅 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외관이나 내부, 메뉴판은 찍지 않았구요

 

남자친구는 사케동(연어덮밥)

저는 새우장덮밥이랑 돈가츠카레 먹었어용

사이드로 치킨가라아게도 시켰답니당

 

치킨가라아게 갓 나와서 맛있고 살도 부들부들해요

돈가츠카레는 맛있지만 좀 느끼합니다!

저 혼자 김치만 세개먹었어요ㅎㅎ

 

맛있꼬.... 그런데 

저희 음식 뿐만 아니라 배달 음식 포장할 때도

맨 손으로 연어랑 야채들을 잡으셔요..

 

가게 안에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바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홀 보시는 분도 들어가서 음식 포장 도와주시는데

그 분도 맨 손으로 포장하시더라구요 ㅎㅎ

 

가게 사장님들은 너무 친절하신데 비위생적이에요ㅜㅜ

 

어차피 그 근처 갈 일은 없지만

두 번 다시 갈 일은 없을 곳이었습니다!

 

집에 가는길에 진달래꽃이나 다른 꽃들이 여기저기 많이 피어있더라구요

저는 아줌마는 아니지만 꽃을 좋아합니다..!

 

꽃만 보면 사진을 그렇게 찍고싶더라구요..ㅎ

마음이 늙어서 그런가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피곤해가지구

집 가서 좀 자다가 3시에 일어나기로 약속하고 잤는데

 

4시 5시가 넘어도 일어날 생각을 안하시더라구요...^^

일어나면 산책하러 가자고 했었는데 안일어나고

갑자기 귀찮아져서 그냥 안갔어요

 

저녁에는 피자랑 치킨 둘 다 먹고싶었는데 다 시켜먹기엔

배가 너무 부를 것 같고 그래서 피자헛 피자 시켜서

맘스터치에 통닭다리 튀김 하나 씩 먹기로 했어요!

피자헛은 10,000원 중복할인 쿠폰이 있었고 다른 쿠폰도 있어서 할인할인 받은 다음에

토스포인트 1만원 넘게있어서 다 적용한 다음에 먹어서 실결제는 얼마 안나왔어요

 

치킨은 맘스터치 근처에 있어서 전화주문 했습니다!

 

피자는 거의 20분만에 왔습니다 총알배달

사진이 격정적이죠? 급했습니다..!

씨푸드킹 반에 베이컨포테이토 반, 리치골드 엣지로 시켰는데용

저는 이 씨푸드킹에 들어간 새우랑 관자가 진짜 너무 좋아요

 

그리고 피자헛 근본의 엣지 리치골드..! 알러뷰

 

저는 갈릭디핑소스 피자헛껄 제일 좋아해서 

다섯개 추가해서 먹었어요 헤헷

 

물론 한번에 다 먹은건 아니고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ㅎ

 다음에 다른 피자 먹을때도 먹으면 진짜 최고그등요

 

맘스터치 통닭다리 치킨인데 진짜진짜 맛있더라구요

 

저는 치킨 튀김에 매콤한 맛 나는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딱 제가 좋아하는 매콤한 치킨 뒤김이었어요

 

그렇게 저희는 또 술을 마셨습니다 ㅎㅎ

이렇게 하루 마무리 하고 다음날은 꼭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