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서울대입구역 «라이라이켄» 라멘/마제소바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라이라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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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먹는 음식입니다. 😊※

라멘 / 마제소바

네, 저는 봉천동 서울대입구 인근에 회사가 있어요.
근데 근처에 맛집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그래도 사람 욕심이라는 게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 것
그나마 그 와중에 아주 맛있게 먹은 음식입니당.

봉천동 «라이라이켄»

 

건물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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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화 ~ 금 11:5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메뉴
돈코츠 라멘 8,000원
매운 돈코츠 라멘 8,500원
마제소바 10,000원

📌   토핑 & 사이드
교자 3,000원
아지타마고 1,000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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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예약이 안되는 곳이라 12시 점심 되자마자 출발해서
12시 9분에 도착한 뒤에 바로 주문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는데
저희 이후로 웨이팅이 생겼습니당
(한 팀)

대기가 있다면 무작정 외부에서 기다리는게 아니고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번호표가 기재된 영수증이 나옵니당
영수증 받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다 치우고 순번되면 불러주세영

가게 내부가 협소해서 많은 사람을 수용하기는 힘들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금방 치고 빠지더라구용

오늘 먹은 건 마제소바인데요,

사실 오늘 처음 먹어요.
저는 국물에 미쳐서 국물 없으면 잘 안 먹거든요

근데 회사 친구 이보*니미 추천해 줘서 마제소바를 먹어봤어요.
사실 월요일에 갔다가 매주 월요일 휴무인거 몰라서 그냥 돌아왔거등여
그래서 그날엔 죠스떡볶이 점심 세트를 7,000원에 먹었습미다

토핑이 잔뜩 들어있고 수란같은 반숙 계란도 있었는데용
우선 후기는 "짜요짜요"
제가 평소에 짜게먹지 않는 편이다 보니 제 입에는 많이 짜고 자극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밥도 비벼먹을 수 있다보니 기본적으로 간이 센 것 같아오

수란 비비니까 크림우동 맛이 났는데 같이 간 친구는 아니래요

 

그래도 배달이 되는 유일한 주력 메뉴인 만큼
간이 강려크 하지만 맛있었습니당

다들 마제소바에는 밥을 비벼먹어서 저도 밥 요청해서 비벼먹었어요!

근데 친구가 무슨 음식물 쓰레기냐고 하길래 사진은 안넣을게요 ^^

라이라이켄은 공기밥이 항상 무상제공된답니다😊

이벤트 성으로 가끔 오픈되는 쯔케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벤트 데이에 인스타를 통해 공지가 올라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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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라이켄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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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4년 9월 이후로 다른 공지는 없네요 ㅎㅎ

다음에 이벤트 확인되면 쯔케멘을 먹어보는게 목표입니다!

옛날에 생활의 달인 나왔던  유명한 집에서
잠깐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폐업했지만 그때 먹었던 쯔케멘이 진짜 맛있었어요

그때 먹었던 쯔케멘이나 라멘만큼 제 취향에 맞는
라멘은 딱 한 곳밖에 찾지 못했는데 멀어요,, ㅠㅜ

제가 라이라이켄에서 자주 먹는 라멘은 매운 돈코츠 라멘에
아지타마고 추가해서 먹는건데요!
그래도 만원이 넘어가지 않아(9,500원) 저렴합니다

그동안 먹은 라멘들의 일부 효효효!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운걸 좋아하는 저한테는 맵지 않고,
숙주나 숙주 추가가 없다는 것.. 외에는 면도 얇고 아주 좋아요!

 

다진마늘은 원하시면 추가 요청해달라고 하시는데 

저는 항상 다진마늘 요청해서 듬뿍 넣어 먹는답니다 

 

그리고 갓김치도 있는데 찾는 비중이 많지 않아 갓김치는 따로 추가 요청을 해야하고,
다진마늘 처럼 필요한 경우에 말씀해 달라고 여쭤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단골분들만 요청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갓김치를 좋아하지 않아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어요ㅎㅎ;

 회사 근처에 맛집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찾은 맛집에서 점심 먹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회사 근처에 벚꽃이 만개했더라구요~

주말에비온다고 해서 벚꽃도 못보러 가는데 이렇게라도 보니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네요

 
나중에는 제가 또 좋아하는 라멘집인 서울대입구역 6번출구 인근 버스 정류장 앞 카도야라멘 먹어볼게요~!